- 저자
- 김승호
- 출판
- 황금사자
- 출판일
- 2015.09.21
안녕하세요. 책솔입니다.
어느새 4월이 되었는데 아직도 3월에 읽었던 책 리뷰를 쓰고 있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그날 느꼈던 생각과 감정들이 달아나는 거 같아 아쉬움을 느끼고 있어요. 그래도 책을 읽고 기억하는 것보다 변화하는 것이 더 중요한 거니까라고 오늘도 합리화를 하며 달래는 중이에요. 4월엔 책을 읽고 3일 안에 리뷰할 수 있도록 부지런히 해봐야겠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책 리뷰를 해볼게요. 3월의 세 번째 책은 김승호의 생각의 비밀이에요. 김밥 파는 CEO로 유명한 김승호 회장의 책인데, 미국의 식품 시장을 정면 돌파한 저자의 도전적이고 긍정적인 생각과 마인드가 잘 그려져 있어요. 말의 힘을 믿고 강조하는 저자는 매일 100번씩 100일 간 목표를 상상하고 쓰고 외치면 그대로 이루어진다고 말해요. 포인트는 매일 꾸준히 자신이 바라는 바를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뇌에 각인시는거겠죠. 엑시트 책에서도 강조했던 내용이에요. 저도 아침마다 목표를 상상하고 쓰고 있는데 활기차게 하루를 맞이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그리고 그 목표를 위해 내가 오늘은 내일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해야만 하는가?를 이전보다 더 생각하고 있어요. 생각의 산물은 참 위대하고 신기해요.
생각이 행동으로 이어지고 습관으로 굳어지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거 같아요. 결과는 하루 아침에 뚝딱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니까요. 책을 읽고 어제보다 오늘 더 나은 제가 되길 바라며 이제 생각의 비밀에서 좋았던 부분을 남겨볼게요.


'모든 일의 처음엔 자세하게 그런 후엔
단순하게'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한코 한코의 복잡함이 정교하게 연결되어 있다.
결국 단순함이란 자세함의 완성이다. p.70
일상생활에서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루틴을 만드는 이유와도 관련이 되는 거 같아요. 처음엔 복잡하고 자세했던 것들이 익숙해지고 편해지면 단순해지곤해요. 그러면 최대한 몸과 마음이 지치지 않을 수 있게되죠.
단순함이란 자세함의 완성이다. 참 멋진 말 같아요.

내가 지금 가진 것이나
내가 지금 얻은 모든 것은
모두 내 생각의 결과물이다 P.74
이전에 뇌과학 책에서 의도적으로 긍정적인 말과 생각을 해도 뇌가 진위 여부를 구분하지 못한 채 그대로 인지한다는 내용을 본적이 있어요. 그렇다면 이왕이면 좋은 말을 해서 뇌를 기분 좋게 만드는 것도 괜찮은 방법 아닐까요? 그리고 긍정적인 말과 생각은 그 사람의 분위기와 인상에도 영향을 주는 거 같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긍정적인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는 이유가 있겠죠.

자신이 정한 목표가 정말 절실히 원하는 것인지 그렇지 않은지를 아는 방법은 간단하다고 해요. 목표를 100번씩 되뇌이고 100일 간 해보면 된대요. 이 책을 읽고 100번 쓰기를 시도해봤는데 30번정도 쓰다가 손이 아파서 그만뒀네요^^ 쓰기보다 저는 상상하는 방법이 더 맞을 거 같아요. 100일 간 잘 해봐야겠어요. 앞으로 또 생각과 행동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궁금하네요.

인간의 행복은 자기가 스스로 결정할 것이
얼마나 많으냐에 따라 결정된다.
우리가 돈을 벌려는 이유도 사실은
자기결정권의 확보를 위한 것이다. p.245
인간이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힘은 살아가면서 정말 중요하고 필요한 요소 같아요. 언젠가 온전한 저의 생각과 말들이 이어지면 많이 뿌듯하고 더 자유로워질 거 같아요. 다양한 책들을 많이 접하면서 진정한 자유를 누리기 위해 공부하고 노력해야겠어요.
생각의 비밀 책에는 제가 좋아하는 생각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와서 좋았는데, 여러분들은 오늘 어떤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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