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이선미
- 출판
- 지혜로
- 출판일
- 2020.03.20
안녕하세요. 책솔입니다.
이제는 날씨가 많이 따뜻해지고 새싹이 움트고 있어서 진짜 봄이 왔구나 싶어요.
3월의 첫 번째 책은 이선미의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예요. 이번 달에는 부동산 투자 책과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었어요. 4월엔 책에서 본 내용을 실행할 수 있도록 작은 목표를 세워서 하나씩 시작해볼까 해요. 인풋 대비 아웃풋이 적은 거 같기도 해서 남은 시간 더 부지런해도 될 거 같아요.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는 제목대로 자식이 둘 있는 싱글맘의 파란만장한 경매 투자 성공기예요. 역시 엄마나 가장의 힘은 대단한거 같아요. 책에서 경매 투자에 필요한 지식과 내용 및 노하우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데, 사례 중심이라 경린이도 부담없이 술술 읽히더라고요.
권리분석, 등기부등본 보는 법, 말소기준 권리 찾기 등 경매의 기본적인 단계부터 다양한 매물과 명도 노하우까지 알차게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저자는 그 당시에 돈이 부족해서 마이너스통장으로 처음 경매를 시작했다고 해요. 종잣돈이 부족해 소액투자에 관심 있으신 분, 부동산 경매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보면 좋을 거 같아요. 저도 이 책을 시작으로 부동산 경매에 더 관심이 많아졌어요.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긍정의 에너지를 전해주더라고요. 그리고 경매뿐만 아니라 위기를 극복한 사연이 인상 깊었고,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태도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가장 어려운 시기에 경매를 통해서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한 스토리. 어떤 상황이 와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면 결국 값지게 돌아오는 거 같아요. 이선미 님 현재 행크에듀에서 쿵쿵나리쌤으로 유명하시던데, 멋지게 성공해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눌 수 있다는 건 참 행복하고 보람찬 일인 거 같아요. 저도 그날을 꿈꾸며 오늘도 파이팅 할게요!


보통 많은 사람들이 경매 물건을 검색할 때, 1회 유찰이 된 것을 검색하고 그중에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골라 임장을 다닌다고 해요. 하지만 1차부터 부지런히 움직이는 자가 고급정보를 얻을 가능성이 있다고,,
이전보다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기 때문에 자신의 앞마당을 넓히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수밖에 없겠네요.


명도가 부동산 경매의 꽃이라고 해요. 그만큼 명도 과정에 까다롭고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는 거 같아요. 실제로는 생각보다 수월하게 명도가 이루어진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처음 보는 사람과 협상하고 설득하는 과정이라 쉽지 않을 거 같아요. 가뜩이나 금전이 얽혀있다면 더 그렇겠죠. 많은 책들에서 공통적으로 명도 노하우 중 3자 화법을 언급해요. 점유자가 원망할 대상은 낙찰자가 아닌, 채무자 또는 채권자라는 점을 부각할 수 있는 대화법이에요. 점유자가 낙찰자에게 이사비 등 무리한 요구를 할 때 생각할 시간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점유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과 답변들이 이해하기 쉽게 정리되어있는데 나중에 낙찰받고 활용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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